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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지금 진학사 표본 적나요? 시립대 전전이랑 건국대 전전이랑 반영비가 같고 입결이 안 겹치는 걸로
시립대 전전이랑 건국대 전전이랑 반영비가 같고 입결이 안 겹치는 걸로 아는데, 시립 전전이랑 건대 전전 둘 다 6칸 뜬다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근 5년 입결표를 봐도 시립대가 압도적으로 입결 높은데 지금 표본이 적어서 그런건가요?
한쪽 표본이 다른 쪽 표본에 비해 부족할 확률이 큽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시립이 건국에 비해 텅텅 비어있을것 같아요. 중앙, 경희, 시립 라인에서 원래는 중앙만 영어를 적게 감점하고, 경희랑 시립이 많이 감점하는 구조였는데요, 올해 경희대가 영어 감점을 대폭 최소화하면서 영어를 망친 학생들의 선호가 경희>중앙>>시립으로 변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영어가 핵불인게 겹치면서 영망이 많아지자 경희vs시립에서 대다수가 경희로 쏠리지 않았나 싶네요. 반면 건대는 사람이 쏠릴수밖에 없는게 중경외시 라인의 학생들이 적정~안정으로 쓰기 적절하고, 영어도 적게 감점해서 영망을 배척하지도 않습니다. 특히 과가 전전같은 높공이면 인원도 많고 추합도 많이 돌아서 칸수가 짜게 잡히는 케이스가 많아요. 크리스마스 이후로 칸수변동이 생길 확률이 높긴 하니 일단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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